이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의 일환으로, 세 기관은 국회사무처 채용시험 전용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해 2024년 입법고시 제2차 시험(논술형 시험)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평가용 웨일 브라우저는 에듀테크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에도 탑재돼 초·중·고 및 대학 시험뿐만 아니라 전문 평가시험에도 활용되고 있다. 현재 ▲한국어능력시험 TOPIK ▲대한정형외과학회 ‘전공의 평가시험’ ▲대한내과학회 ‘In-Training EXam(ITX)’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국회사무처의 입법고시를 비롯해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의 ‘변호사시험 논술형 모의시험’에도 도입될 예정이다.
김효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웨일의 평가용 브라우저는 기기의 OS나 보안 프로그램 설치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응시생이 동일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라며 “이번에 엔에스데블과 구축하는 채용시험 플랫폼은 PBT(종이 시험) 중심의 공무원 채용 제도를 혁신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앞으로도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정적인 디지털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웹 기반 평가 기술을 고도화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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