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아 내정자는 연세대에서 불어불문학과 경영학을 전공한 후 동 대학에서 경영대학 마케팅 석사를, 미국 미시건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MBA)를 나왔다.
2018년부터 카카오벤처스 대표를 맡아 AI-로봇 등의 선행 기술, 모바일 플랫폼, 게임, 디지털 헬스케어 등 여러 분야의 IT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해 IT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해 왔다. 업계에선 두나무와 당근마켓, 왓챠 등 현재 유니콘 기업들의 사업 초기 시절 투자해 소위 대박을 터트린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또, 10여 년간 VC 분야에서 성공 경험을 쌓으며 스타트업의 창업부터 성장, 유니콘까지 각 성장 단계에 대한 분석 및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커머스·광고 등 카카오의 핵심 사업과 서비스에 대한 깊은 인사이트를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신아 내정자는 “중요한 시기에 새로운 리더십을 이어받게 되어 더없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사회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출 수 있도록 성장만을 위한 자율경영이 아닌 적극적인 책임 경영을 실행하고, 미래 핵심사업 분야에 더욱 집중하겠다. 카카오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기에 변화의 타이밍을 놓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정신아 내정자 프로필.
▲1975년생
◇학력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 경영학 학사
▲연세대학교 마케팅 석사
▲미시간대학교 경영대학원 MBA
◇ 주요 경력
▲카카오벤처스 대표이사 (2019~2023)
▲카카오벤처스 상무, 파트너 (2013~2018)
▲NHN 수석부장 (2010~2013)
▲이베이 APAC 전략 및 신규 사업개발 매니저 (2007~2009)
▲보스턴 컨설팅그룹 (1999~2007)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