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최종후보엔 EV9, GV70과 볼보 EX30이 올랐다. 그러나 EX30는 미국 출고가 기간내 이뤄지지 않으며 후보 자격을 잃고, 그 자리를 코나가 들어가게 됐다.
지난해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도 기아 EV6가 차지했다. 승용 부문까지 영역을 넓히면 현대차그룹은 최근 6년간 5번 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2019년 제네시스 G70과 코나, 2020년 기아 텔루라이드, 2021년 현대차 아반떼 등이 선정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자동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미국에서도 지속 성장 중인 SUV 시장에서 현대차그룹 차종이 우수성을 인정받고 조기 수상을 확정해 기쁘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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