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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기사 모아보기 카카오 창업자는 한 달째 취재진의 눈을 피해 공동체 경영회의에 참여하고 있고, 핵심 경영진 역시 경영 쇄신안에 대해 일절 함구하고 있다. 11일 카카오는 김 창업자 주재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제7차 공동체 경영회의를 열었다. 김 창업자는 매주 월요일 홍은택닫기
홍은택기사 모아보기 카카오 대표와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등 주요 공동체 CEO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경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판교 아지트 주차장에서 만난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공동체 경영회의 안건에 관한 질의에 “현장에서 (사안이) 발제돼서 모르겠다”고 말했다. 정신아닫기
정신아기사 모아보기 카카오벤처스 대표도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라며 자리를 피했다. 권대열 카카오 정책센터장의 발언 역시 들을 수 없었다.
이미지 확대보기인적 쇄신 논의도 이뤄지고 있는지 질의하자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사안이 없는 것 같다”고 함구했다. 김 창업자의 각오가 있었냐는 질문에도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오전 7시에 시작해 한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구체적인 안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카카오 노동조합 집회는 열리지 않았다. 카카오 노조는 지난 4일 제6차 공동체 경영회의 시간에 맞춰 피켓 시위를 진행한 적 있다. 당 초 이날 공동체 경영회의는 임직원 간담회인 ‘브라이언톡’ 개최 영향으로 취소될 예정이었기 때문에 따로 집회를 계획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창업자는 이날 오후 2시 오프라인과 사내 온라인 채널을 통한 임직원 간담회인 ‘브라이언톡’을 연다. 그가 직원들 앞에 서는 건 2021년 2월 열었던 카카오 창사 10주년 기념행사 후 2년 10개월 만이다. 이번 간담회는 임직원에 카카오를 둘러싼 상황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앞으로의 쇄신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간담회는 카카오 본사 소속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는 브라이언톡에 앞서 사전 질문을 취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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