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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맛본 네이버웹툰, 내년 1월 타임스퀘어서 ‘가비지타임’ 팝업 연다

기사입력 : 2023-12-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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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세 차례 팝업스토어 총 방문자수 17만명
20개 이상 브랜드에서 협업 러브콜 쏟아져
2024년 1월 25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서 팝업 운영

네이버웹툰이 올해 하반기 진행한 세 차례의 팝업스토어가 누적 방문객 수 약 17만명을 기록하며 네이버웹툰의 IP 비즈니스 성공 노하우를 입증했다. / 사진제공=네이버웹툰 이미지 확대보기
네이버웹툰이 올해 하반기 진행한 세 차례의 팝업스토어가 누적 방문객 수 약 17만명을 기록하며 네이버웹툰의 IP 비즈니스 성공 노하우를 입증했다. / 사진제공=네이버웹툰
[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네이버웹툰(대표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구)은 올해 하반기 선보인 세 차례의 팝업스토어 성과 집계 결과, 누적 방문객 수 약 17만명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약 60만 개 이상의 상품이 팔렸으며 개인 최대 결제 금액은 116만원에 달한다.

앞서 네이버웹툰은 스타필드 코엑스몰(6월 29일~7월 12일) , 더현대서울(9월 5일~9월 17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11월 10일~11월 23일)에서 총 세 차례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로 강력한 팬덤을 입증한 웹툰 ‘마루는 강쥐’와 ‘냐한남자’는 LG생활건강, 모나미, 스파오 등 20여 개가 넘는 다양한 브랜드로부터 협업 요청을 받았다. 두 웹툰 IP는 브랜드 협업을 이어가며 캐릭터 IP로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네이버웹툰은 90평 규모의 대형 팝업스토어, 비수도권 지역 진출 등 다양한 방식의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오프라인 행사를 이어간다.

네이버웹툰은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오프라인 행사를 이어간다.

내년 1월 25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팝업스토어 운영 전문 파트너사 아이콘스와 웹툰 ‘가비지타임’ 팝업스토어를 열 예정이다. 네이버웹툰은 현재 100종 이상의 신규 상품을 준비 중이다.

가비지타임은 고등학교 농구를 소재로 다룬 웹툰으로, 올해 굿즈와 단행본 등 크라우드 펀딩 모금액이 22억 원을 돌파할 정도로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웹툰 중 하나다.

해외에서도 웹툰 IP 굿즈 사업에 시동을 걸며 글로벌 IP 비즈니스 사업 저변을 넓혀간다. 네이버웹툰은 지난달 말 영어 서비스에 주문 제작형 온라인 브랜드 스토어 ‘웹툰샵’을 가오픈했다. 현재 ▲신의 탑 ▲여신강림 ▲로어 올림푸스 ▲에브리띵 이즈 파인 등 한국 오리지널 웹툰과 영어 오리지널 웹툰 IP 총 15개를 활용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상품 종류와 IP는 계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바이오월드(Bioworld)’, ‘피그핀(FigPin)’, ‘월터 포스터(Walter Foster)’ 등 다양한 북미 파트너들과 웹툰 IP 협업 상품을 내년부터 출시한다.

IP 비즈니스 강화는 네이버웹툰의 창작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 ‘웹툰위드’의 일환이다. 창작자는 원작 IP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통해 수익을 증대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네이버웹툰의 지원 하에 창작에만 집중하며 부가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

노승연 네이버웹툰 글로벌 IP 사업실장은 “웹툰 IP 기반의 굿즈, 브랜드 협업 등의 사업은 IP의 가치를 높이고 생명력을 연장시킬 수 있는 사업으로, 네이버웹툰은 강력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IP가 모인 곳이기 때문에 높은 경쟁력이 있다”며 “네이버웹툰의 노하우와 사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작자, 파트너사, 플랫폼, 독자가 모두 윈윈(win-win)하는 좋은 사례를 만들어가며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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