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의 중소 게임 개발사가 우수 IP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도록 돕기 위해 계획했다. 네이버웹툰은 개발사에게 웹툰 IP 사용을 지원하고 국내 마케팅을 지원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게임은 구글플레이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과 만나게 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전국 11개 지역에 있는 글로벌 게임센터와 연계해 업체 선정, 사후 프로모션 지원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한다.
선정된 3개 게임은 네이버웹툰의 IP 레사를 활용한 2개 작품과 사신소년을 활용한 작품 1개다. '레사: 체크메이트'는 개발사인 자라나는 씨앗이 로그라이크 요소를 포함한 성장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개발사 슈퍼잼이 개발 중인 '레사M: 브릭브레이커'는 레사 스토리 기반의 벽돌깨기 RPG다. 빌리네어게임즈의 '사신소년: 계약자'는 수집 요소를 가미한 액션 RPG 장르 게임으로 개발 중에 있다.
해당 게임들은 오는 16일부터 개최되는 '지스타 2023'에서 처음 공개된다. 지스타 행사장 내 구글플레이 부스에서 게임들과 관련된 무대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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