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SR(대표이사 이종국)은 24일 감사원에서 개최한 ‘2023년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감사원에서 주관하는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는 감사원이 우수 감사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적극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대회다. 올해 콘테스트에는 전국 233개 자체감사기구에서 188개 감사사항을 접수해 평가했다.
SR은 이번 콘테스트에서 감사원의 1차 예비심사와 2차 전문가심사,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8개 기관 중 최우수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SR은 정부, 공공기관, 은행 등에서 연달아 발생한 자금횡령 사례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대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하는 감사에 착수했다. 직원 SRT 승차권 취급 적정성 감사에 나서 대량의 데이터 분석을 위한 최신 IT감사기법을 시도하는 한편, 외부전문가 자문 등 전문 감사인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감사보고서의 수용성 향상을 위해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하는 등 감사 품질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박진이 SR 상임감사는 “이번 수상으로 적은 감사인원으로도 수준 높은 감사보고서를 발행하는 SR 감사실의 우수한 실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최신 감사기법을 적극 도입하고 내부통제 강화와 공직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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