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는 신분증 인식기술을 고도화해 성능과 편의성을 개선하고 보안성까지 강화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고도화는 영상인식 AI 전문기업과 협업으로 빠르고 안전한 AI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도입해 이뤄졌다.
고령자 등 모바일 환경이 낯선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신분증 촬영방법 안내도 강화했다. 신분증 촬영 단계에서 손쉬운 촬영방법을 설명하는 가이드와 팁을 제공하며 텍스트 안내와 신분증 촬영 예시를 이미지로 제공해 시각적으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이 신분증 진위확인에 실패할 경우에는 실패사유를 세부적으로 설명하고 그에 따른 재시도방법을 안내해 원활한 재촬영을 지원한다.
이번 고도화로 신분증을 처음 촬영하는 순간부터 신분증 위변조 탐지가 가능해지면서 보안성이 강화됐다. 케이뱅크는 신분증 촬영 후 저장된 촬영본을 AI가 실시간으로 위변조 여부를 파악하고 유관부서 직원이 육안으로 2차 판단하는 이중탐지 체계로 운영했으며 최초 신분증 촬영단계에서 즉시 위변조 여부를 탐지하는 기능이 추가되면서 삼중으로 신분증 위변조를 탐지하게 됐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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