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용산구 관내 학생이 마음정원 상담실에서 상담하는 모습./사진제공=용산구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고등학생을 위한 1:1 맞춤형 진학 상담을 상시 운영한다. 구청 2층 마음정원 상담실에서 신청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마음정원 상담실은 상담자와 내담자가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할 수 있는 분위기로 조성된 곳으로 이달 문을 열었다. 내부 인테리어를 통해 ‘일상 속 다양한 스트레스 원인을 개선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심리 치료 효과를 노린다는 방침이다.
향후 진학 상담 외에도 각종 마음 치유 상담에 활용하게 된다. 이곳에서 진행하는 1:1 진학 상담은 입시전문 담당 주무관과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가 함께한다.
고등학생과 수험생은 ▲학업성취와 학생 역량에 적합한 대입전형 ▲대입전형 준비 사항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분석을 통한 대입 전략설계 등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구는 진학 상담뿐만 아니라 ▲대학입시 설명회 ▲학부모 아카데미 ▲대입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지원 프로그램 등도 운영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교육비 절감과 균등한 교육복지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해 미래 계획을 세우는 데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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