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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문제 해결 위해 기후테크·AI 전문가 한자리에 모인다

기사입력 : 2023-10-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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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벤처스 '2023 클라이밋 테크 스타트업 서밋' 개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제주도에서 진행

소풍벤처스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제주도에서 '기후기술과 AI'를 주제로 '2023 클라이밋 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개최한다. /사진제공=소풍벤처스이미지 확대보기
소풍벤처스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제주도에서 '기후기술과 AI'를 주제로 '2023 클라이밋 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개최한다. /사진제공=소풍벤처스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기후테크 및 인공지능(AI)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인다.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대표 한상엽)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제주도에서 '기후기술과 AI'를 주제로 '2023 클라이밋 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총 3일에 걸쳐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AI가 어떻게 기후위기 해법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와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서울대학교 기후테크센터도 협력기관으로 함께해 정책과 기술 지원에 힘을 보탠다.

이번 서밋에선 ▲지난 1년간 기후기술 생태계에 어떤 일이 있었나 ▲AI는 어떻게 기후문제를 해결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을까 ▲기후를 위한 AI 등에 대해 다룬다.

기후문제를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해결해나가기 위한 각 주체들의 역할에 대해서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1일차 키노트 세션에는 ▲이원재 시민참여인공지능포럼(AICE) 운영위원장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소장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 ▲음병찬 아르밀라 어슈어런스(Armilla Assurance) CSO가 연사로 나선다.

각각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기후생태계는 지금: Climate Now ▲두 개의 반전카드: 기후테크와 스타트업 ▲기후를 위한 AI: AI for Climate을 주제로 강연한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하는 서밋은 소풍벤처스가 주최·주관하고 카카오임팩트가 후원한다. 카카오와 SK텔레콤, 네이버랩스, 아마존웹서비스(AWS), IBM, GS홀딩스 등 국내외 빅테크 기업을 비롯해 기후테크 스타트업 및 기후테크 투자자, 정책 전문가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한다.

오는 19일에 진행되는 1일차 행사는 온라인 생중계되며, 공식 홈페이지 사전신청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되는 행사는 사전에 주최측으로부터 별도로 초청받은 참가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다. 추후 소풍벤처스 유투브 채널을 통해 녹화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소풍벤처스는 "기후테크와 AI 등 다양한 기술이 협력해 기후솔루션을 확장하고, 기후기술 혁신과 기후 임팩트를 이전보다 확대하는 것이 이번 서밋의 목표"라며 행사 개최배경을 설명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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