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대표 한상엽)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제주도에서 '기후기술과 AI'를 주제로 '2023 클라이밋 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밋에선 ▲지난 1년간 기후기술 생태계에 어떤 일이 있었나 ▲AI는 어떻게 기후문제를 해결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을까 ▲기후를 위한 AI 등에 대해 다룬다.
기후문제를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해결해나가기 위한 각 주체들의 역할에 대해서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1일차 키노트 세션에는 ▲이원재 시민참여인공지능포럼(AICE) 운영위원장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소장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 ▲음병찬 아르밀라 어슈어런스(Armilla Assurance) CSO가 연사로 나선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하는 서밋은 소풍벤처스가 주최·주관하고 카카오임팩트가 후원한다. 카카오와 SK텔레콤, 네이버랩스, 아마존웹서비스(AWS), IBM, GS홀딩스 등 국내외 빅테크 기업을 비롯해 기후테크 스타트업 및 기후테크 투자자, 정책 전문가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한다.
오는 19일에 진행되는 1일차 행사는 온라인 생중계되며, 공식 홈페이지 사전신청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되는 행사는 사전에 주최측으로부터 별도로 초청받은 참가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다. 추후 소풍벤처스 유투브 채널을 통해 녹화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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