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벤트 페이지는 20여 년간 서비스 성장 이력과 규모감을 확인할 수 있는 각종 데이터를 공개하고 사용자들이 직접 탄생시킨 주요 기록을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비스 오픈 이래 현재까지 개설된 누적 블로그 수는 총 3300만 개에 달한다. 같은 기간 해당 블로그에서 발행된 글 수는 28억 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용자가 블로그 글 발행 시 얻을 수 있는 해피빈을 통한 누적 기부금도 총 160억 원을 달성했다.
통계를 보면 블로그가 사용자 간 교류 활성화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기록에 따르면 연간 7000만 이상 사용자가 새로운 블로그 이웃을 맺고 있고, 5억 건의 댓글을 남기며 14억 건의 공감을 주고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이벤트 페이지에 사용자가 직접 탄생시킨 기록을 살피는 재미도 더했다. 블로그 오픈 초기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이용 중인 1호 파워 블로거를 만나볼 수도 있고, 가장 많은 이웃을 기록한 블로그나 가장 많은 국내 장소를 첨부한 글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의 블로그 사용 경험을 고도화하기 위한 주요 서비스 변화 내용들도 소개했다. 향후 ▲숏폼 트렌드에 맞춰 ‘블로그 모먼트’ 개편 ▲‘내돈내산 리뷰 기능’에 장소 첨부 강화 ▲모바일 블로그 앱의 ‘관심사 기반 피드 추천’ 개선 ▲사용자 맞춤형 블로그 홈·모바일 위젯 제공 등 관련 기능들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네이버 블로그는 오픈 2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달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기록’을 주제로 이벤트 조건에 맞춰 사용자가 본인 블로그에 기록의 의미를 정의하는 게시글을 작성하거나, 제시된 키워드에 따라 하루의 기록을 글로 남기면 자동 참여가 이뤄진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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