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삼성전자는 잠적 실적 발표를 통해 올 3분기 매출 67조원, 영업이익 2조4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11.7%, 258.2%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투자자들에게 잠정 실적을 공개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을 하고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삼성전자는 2009년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 중이다. 또 2010년부터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을 적용함으로써 글로벌 기준에 부합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 및 이해 제고 차원에서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사전에 접수해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