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반문화재단은 아트스페이스 호화(서울 중구 소재)에서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2023 H-EAA 선정작가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작가전은 5일부터 1개월간 진행된다.
‘H-EAA’ 관계자는 “꾸준한 노력과 실력으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다져온 청년작가들이 빛을 발하며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며 “호반문화재단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국내 문화예술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호반문화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신진작가를 양성하고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미술공모전인 ‘H-EAA’는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55명의 작가를 선정해 전시와 홍보, 전문가 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달 말 진행될 시상식에서는 대상 3,000만 원, 우수상 1,000만 원 등 총 4,8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호반문화재단은 중견 원로작가를 지원하는 ‘호반미술상’, 발달장애 예술인 지원사업 ‘예술공작소’, 전시 문화공간 ‘아트스페이스 호화’ 운영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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