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의 중신용대출 상품은 연소득 2000만원 이상, 재직기간 1년 이상이고 중신용대출 신용평가 요건에 부합되는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하며 최대 한도는 1억원이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초에도 중신용대출 상품의 인하한 바 있으며 중·저신용 고객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추가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올해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잔액 비중 목표는 30%로 현재 28%를 넘어섰다. 카카오뱅크는 하반기에도 중저신용자, 금융 이력 부족자 등 금융소외계층 대상으로 대출 공급을 확대할 계획으로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잔액 비중을 높이고 연말 목표치 30%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카카오뱅크는 대안신용평가 모형인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통해 역대 최대 중저신용 대출을 공급하고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스코어’는 기존 금융 정보 위주의 신용평가모형으로는 정교한 평가가 어려운 중저신용, 신파일러 고객들을 위해 카카오뱅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대안정보 중심의 신용평가모형으로 중저신용 고객의 대출 심사에 활용해 대출 가능 고객군을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금리와 편의성을 바탕으로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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