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동북권(후암초등학교)을 시작으로 10월21일 서북권(청파초등학교), 이어 11월 4일 동남권(오산고등학교), 마지막으로 11월 5일 서남권(중경고등학교)으로 총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준비단계부터 주민들이 직접 원하는 경기 종목을 선정하고 부대행사까지 자율적으로 결정했다. 과다한 경쟁은 지양하고 가족 단위로 참여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주민 친선과 화합의 장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경기는 4개 종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신발양궁 ▲훌라우프 던지기 ▲볼컬링 ▲협동 제기차기가 진행된다. 경기 중간 동별로 야심차게 준비한 ▲치어리딩 ▲노래 공연 ▲라인댄스 ▲에어로빅 ▲주걱 난타 등 주민 공연이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든 경기가 마무리되면 점수를 집계해 시상식과 폐회식이 열린다. 동별 행운권도 추첨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뜻깊은 체육대회인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누구나 일상에서 생활체육을 즐기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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