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은 8일 ▲ACE 미국빅테크TOP7Plus ▲ACE 미국빅테크TOP7Plus레버리지(합성) ▲ACE미국빅테크TOP7Plus인버스(합성) 등 ETF 3종을 이달 중순 유가증권시장(KOSPI)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개 종목 중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대표 사티아 나델라) △알파벳(Alphabet‧대표 선다피차이) △아마존(Amazon‧대표 앤드루 제시) △엔비디아(NVIDIA‧대표 젠센 황) △테슬라(Tesla‧대표 일론 머스크)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 Inc.‧대표 마크 저커버그) 등 7개 비중을 95% 수준으로 높게 가져간다.
해당 종목들은 ‘매그니피센트 7’(Magnificent 7)으로 불리는 빅 테크 기업이다. 시가총액 상위 7개로, 올해 상반기 평균 주가 상승률 88.94%를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 상승을 견인한 것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특히 기초지수 ‘Solactive US Big Tech Top 7 Plus PR Index 원화환산’을 1배수로 추종하는 ACE 미국빅테크TOP7Plus ETF 외에 2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과 역(-)으로 1배 성과를 추종하는 인버스 상품을 동시 출시한다. 투자자는 이 상품을 통해 빅 테크 주가 상승과 하락 모두 대응할 수 있다.
빅 테크 ETF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Event‧행사)도 마련했다.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다. 당첨자는 22일 발표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뒤 별도 마련된 이벤트 응모 페이지에서 보유 종목과 참가 부문을 선택하면 된다. 참가 부문은 ▲장기투자 ▲수익률 ▲감동 사연 ▲참가 등 4가지로 나뉜다.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응모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 ETF 마케팅본부장은 “구글과 애플 등 빅 테크 종목은 미국 시장을 대표하는 주식으로 자리매김했고, 주식에 대한 투자자 선호도 역시 크게 높아져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이벤트뿐 아니라 이달 상장 예정인 미국 빅 테크 관련 ACE ETF 시리즈(Series‧연속 기획물)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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