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2024.11.22(금)

한국투자신탁운용 “연말까지 수익성·안정성 둘 다 추구하려면 ‘이 ETF’ 사라”

기사입력 : 2023-06-13 19:4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ACE 23-12 회사채(AA-이상) 액티브’ ETF

연말 자동 청산… 원금과 이자 수익 ‘동시에’

만기수익률, 동일 만기 시점 상품 중 ‘최고’

“금리 상승기엔 이자 수익·하락기엔 자본차익”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 배재규)은 2023년 6월 13일, 연말까지 담아두기 좋은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로 ACE 23-12 회사채(AA-이상) 액티브를 제시했다./사진제공=한국투자신탁운용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 배재규)은 2023년 6월 13일, 연말까지 담아두기 좋은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로 ACE 23-12 회사채(AA-이상) 액티브를 제시했다./사진제공=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 배재규)가 올해 연말까지 수익성과 안정성 둘 다 추구하려면 ‘이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를 사라고 추천했다.

‘ACE 23-12 회사채(AA-이상) 액티브’ ETF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3일, 연말까지 담아두기 좋은 ETF로 ACE 23-12 회사채(AA-이상) 액티브를 제시했다.

만기 채권형 ETF다. 기존 채권형 ETF와 달리 만기 시점에 자동 청산된다. 청산 시점은 상품명에 표기된 숫자 ‘23-12’에서 알 수 있듯 올 12월이다.

해당 시점에 투자자는 원금과 이자 수익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12일 기준 해당 ETF 만기수익률(YTM·Yield-To-Maturity)은 연 4.08%다. 동일 만기 시점(23-12) ETF 가운데 가장 높다.

해당 ETF 비교지수는 KIS자산평가(대표 윤기)에서 산출·발표하는 ‘KIS 크레딧2312만기형 총수익지수’다. 액티브 ETF 특성상 비교지수 대비 초과 성과를 목표로 운용된다.

편입 자산은 KIS종합채권지수 구성 종목 중 ▲신용등급 AA- 이상 ▲특수채·은행채·기타금융채·회사채 ▲발행 잔액 500억원 이상 우량 종목이다.

다만, 특수채 및 은행채 발행 잔액 비중은 40%로 제한하고 있다.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ACE 24-12 회사채(AA-이상) 액티브’도 주목할 만하다. ACE 23-12 회사채(AA-이상) 액티브보다 만기가 길다.

내년 12월 청산되는 이 ETF는 ‘KIS 크레딧2312만기형 총수익지수’를 비교지수로 삼는다. ACE 23-12 회사채(AA-이상) 액티브와 마찬가지로 KIS종합채권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우량 자산을 편입한다.

해당 ETF YTM은 연 4.28%다. 국내 상장 만기 매칭형 ETF 14개 중 ‘최고’ 수준이다.

흥행 요소는 올해 들어 개인투자자 채권 관심이 증대하고 있다는 점이다.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닫기서유석기사 모아보기)에 따르면, 올해 개인투자자가 순 매수한 채권 규모는 17조2934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 4조2184억원이었음을 비춰볼 때 309.95%나 급증했다.

이에 ACE 23-12 회사채(AA-이상) 액티브와 ACE 24-12 회사채(AA-이상) 액티브 또한 큰 폭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다.

두 ETF 순자산액은 올해에만 각각 250% 이상 증가하면서 지난 5일 기준 합산 순자산액 3000억원 돌파에 성공했다. 현재 두 상품의 합산 순자산액은 3136억원이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 ETF 마케팅본부장은 “만기 매칭형 ETF는 일반적인 ETF에 실물 채권 투자 장점을 더한 상품”이라며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금리 상승기엔 분할 매수를 통해 더 높아진 이자 수익을 누릴 수 있고, 반대로 금리 하락기엔 만기 이전 매도를 자본차익을 추구할 수 있다”며 “현재 시점에서 유휴자금 투자처로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issue
issue

임지윤 기자기사 더보기

증권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