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탄'이 될 현금 보유 규모는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2분기 순이익은 359억1000만 달러(46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 436억2000만 달러(57조원) 규모 손실에서 흑자전환이다.
호실적은 보험수익 및 투자수익 증가 요인 등이 반영된 것이라고 버크셔 해서웨이 측은 밝혔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애플 보유 주식 가치는 1776억 달러(232조원) 규모로 나타났다.
워런 버핏의 포트폴리오 비중 상위 종목 톱5를 보면, 애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쉐브론 순이다.
현금 보유액은 2023년 6월 말 기준 1473억7700만 달러(193조원) 규모로, 전 분기 대비 13%가량 증가했다. 이는 2014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지난 3일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 A 주가는 54만1000달러로 새로운 최고가를 쓰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 1일(현지시간) 국제 3대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한 것 관련, 워런 버핏은 "최근 미국채를 사들였다"며 미국채 신뢰 유지 메시지를 내기도 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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