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금융투자협회는 6일 여의도 금투협에서 호·한경제협력위원회(AKBC)와 양국간 상호투자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왼쪽부터) 존워커 호·한경제협력위원회 회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 사진제공= 금융투자협회(2023.09.06)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 닫기 서유석 기사 모아보기 )가 호주·한국경제협력위원회(AKBC, Australia-Korea Business Council)와 투자 협력 맞손을 잡았다.
금투협은 국내 금융투자회사의 호주 투자 지원을 위해 6일 협회에서 AKBC와 양국간 상호투자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AKBC는 1978년 한국과 호주의 무역·투자를 진흥시키고자 설립된 경제협의체로, 1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MOU는 상호 금융회사 진출 지원, 금융서비스 관련 정책·규제 정보 교류, 상호 연수·인적교류, 호주 인프라 투자 및 퇴직연금제도 벤치마크 기회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금투협은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개최하여 양국 업계 전문가들과 호주재무부·호주대사관 등과 한·호주 금융시장의 유망 대체투자·인프라투자 분야 발굴, 양국 금융투자업계의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갔다.
서유석 금투협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상호간의 이해 증진 및 양국 금융투자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로 인해 양국의 금융투자업계의 투자와 교류가 더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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