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중구의회는 길기영 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의회운영위원장, 송재천 행정보건위원장, 조미정 복지건설위원장이 을지훈련 기간인 23일 중구청 을지훈련 상황실과 보병 제218여단 2대대를 방문해 훈련 참가자들을 격려했다고 23일 밝혔다.
2023년 을지연습은 한·미 연합 군사연습과 연계해‘을지 자유의 방패’란 명칭으로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공무원의 전시임무 수행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비상소집이 실시되고 실제 전시와 같은 상황 조성을 통해 군-정부-공공기관 간 통합대응 연습이 진행된다.
이날 의원들은 구청 지하합동상황실을 찾아 을지연습 훈련 상황을 참관했고, 상황실 직원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어 을지훈련에 참여하는 국군장병을 격려하고자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보병 제218여단 2대대를 위문차 방문하고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의원들은 제218여단 군관계자와 함께 지역 안보의 종합적 방위체제 구축을 위한 민관군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비상대비 훈련상황을 청취했다.
길기영 의장은“비상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위기 대응능력을 함양하고 점검해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한 비상대비태세가 한층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제상황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을지훈련에 임하는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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