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코리아핀테크위크 2023'에서 세미나 개최
이승봉 투이컨설팅 이사·김부곤 디지털혁신국장 발표자로 참여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금융감독원이 핀테크기업과 금융회사 간 기술 협업 등을 통해 금융의 디지털 전환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금감원(원장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은 '핀테크기업의 금융업 진출 활성화 및 금융회사 협업 지원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열리는 '코리아핀테크위크 2023'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금감원 세미나는 오는 30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주제 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이뤄진다.
발표자로 참여하는 이승봉 투이컨설팅 이사는 STP(시장 세분화·목표시장 선정·포지셔닝) 전략 관점에서 슈퍼 앱(Super App) 등 핀테크 사업 모델 중심축의 전환을 분석한다.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 간 공동 기술 실증(Joint PoC) 등의 비즈니스 기술 협업을 위한 핵심 고려 사항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 다른 발표자인 김부곤 금감원 디지털금융혁신국장은 주요 금융회사의 핀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 및 협업 실적을 공유한다.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권역별로 향후 협업 계획 분야와 협업 방식 등에 대한 수요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토론은 안수현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 2명을 포함해 조영서 KB금융지주 전무와 한덕희 퀀팃 대표 등 총 4명의 패널이 참여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세미나 진행 중 별도 부스에서 금융 규제(핀테크현장자문단)와 공동 기술 실증(투이컨설팅) 관련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