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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주식 판매금 미리 받기’ 출시 [떴다! 최신 서비스]

기사입력 : 2023-08-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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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매도대금 국내 98%·미국 95% 출금 가능

업계 최저이율 ‘0.019%’… 365일 24시간 서비스

미수금 자동 상환하는 ‘자동 미수 상환’ 서비스도

미국 주식 거래 시 95% 환율 우대 적용 혜택 추가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이승효)이 2023년 8월 17일부터 ‘주식 판매금 미리 받기’를 시작한다./사진제공=카카오페이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이승효)이 2023년 8월 17일부터 ‘주식 판매금 미리 받기’를 시작한다./사진제공=카카오페이증권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이승효)이 ‘주식 판매금 미리 받기’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식 판매금 미리 받기’ 서비스는 주식 매도 뒤 2~3일 지나야 주식 판매금 출금이 가능했던 기존 불편함을 해소하고, 매도 뒤 즉시 주식 판매금을 받을 수 있는 ‘매도 담보대출 서비스’다.

카카오페이증권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내·미국 주식 거래 관계없이 모두 적용돼 사용자 투자 경험 폭을 한층 더 넓혔다.

국내 주식 판매 시 매도대금 98%를, 미국 주식 판매 시 매도대금 95%를 결제일 전에 바로 출금하는 게 가능하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주식 판매금 미리 받기’에도 업계 최저 수준인 ‘일 0.019%’ 이자율(연 7%)을 적용하기로 했다. 사용자 투자 부담을 낮춘 것이다.

시스템 점검 시간인 오후 11시 30분부터 오전 1시를 제외하고 공휴일 및 휴장일 등 365일 24시간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끊김이 없고 편리한 최적 투자 경험을 위해 ‘자동 미수 상환’도 제공한다.

미수거래로 인한 미수 계좌 동결 발생 위험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용자를 고려해 사용자가 직접 미수 금액을 상환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자동으로 미수 금액이 갚아진다.

‘주식 판매금 미리 받기’ 서비스는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닫기신원근광고보고 기사보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 주식 서비스 창에서 보유 탭 내 ‘실현 손익’이나 계좌관리 탭의 ‘송금’ 버튼을 누르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으로 발송되는 실현 손익 알림 톡을 통해서도 확인하는 게 가능하다. 주식 판매금 미리 받기는 카카오페이 앱 2.22.5 버전부터 적용된다.

한편, 지난 2020년 2월 새로운 사명으로 출범한 카카오페이증권은 카카오페이의 증권업 자회사다.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투자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비전(Vision·방향성)을 그리고 있다.

카카오페이 플랫폼과의 시너지(Synergy·협력 효과)를 통해 금융 서비스 경험이 부족하거나 자산 규모가 작은 사용자들도 소액으로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하려 한다.

이를 통해 소수 자산가나 금융 전문가에 편중돼 있던 자산관리 서비스를 누구나 경험할 수 있도록 ‘투자·자산관리 대중화’를 이끌어 가는 게 목표다.

이러한 방침에 맞게 이미 업계 최저 수준인 미국 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적용과 함께 실시간 환전 기준 95% 우대 환율도 추가 제공하기로 했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주식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 니즈(Needs·수요)를 반영해 누구나 쉽고 건전한 투자가 가능할 수 있도록 ‘주식 판매금 미리 받기’를 출시하게 됐다”며 “사용자들이 다양한 서비스와 함께 미국 주식 거래 환전 우대 등 혜택도 함께 누려 부담 없이 쉽고 재미있는 투자 경험을 쌓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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