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재난‧재해 상황에 대비해 재해‧재난목적예비비, 재난기금 등의 재원을 총 322억원 편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폭우
, 감염병
, 화재 등 자연재해 방지‧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본예산과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것이다
.
올해 구는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재해‧재난목적예비비
223억원 ▲일반예비비
78억원 ▲재난관리기금
21억원 등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 특히 급변하는 기후 환경에 대비해 일반예비비와 별도로 재해‧재난목적예비비를 전체 예산의
2.4% 편성했고 앞으로도 자연재해 예방 및 복구를 위해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
또한 재난 관련 특별교부세
, 특별조정교부금 등 외부재원을 총
23건
, 88억
3000만원을 확보했다
. 그중 하절기 재난 대응 목적으로 확보한 외부재원은 ▲하수관로 준설
, 배수체계 개선 등 수해 예방 사업비
27억원 ▲그늘막 설치 등 폭염 대책 사업비
4억원이다
.
향후에도 수해 및 폭염
, 폭설 등의 시기별 선제적 대응을 위해 외부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이상 기후의 빈도와 강도가 빠르게 증가하는 만큼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관리와 대응 방식을 체계적으로 작동시켜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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