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0일 정보보호 상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신한투자증권은 현재 제도 시행 이후 3년째 최고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정보보호 공시 종합 포털을 통해 정보보호 현황을 자율 공시하기도 했다.
금융회사는 정보보호 공시 의무 대상에서 제외된다. 하지만 신한투자증권은 2년 연속 자율적으로 정보보호 현황을 공시하고 있다.
정보보호 공시 이행으로 ‘정보보호 투자 우수기업’에 2년째 선정됐다.
공시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전체 정보기술 부문 투자액 총 1131억원 가운데 11%에 달하는 125억원을 정보보호 부문에 투자했다. 정보보호 전담 인력은 약 40명이다. 전체 정보기술 부문 인력 428명의 9.3%에 해당한다.
현재 그룹사인 신한금융그룹의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 회장은 고객 중심 경영과 정보보호를 통한 고객 가치 창출로 우수한 수준의 개인정보보호와 법률 준수를 지향하고 있다.
공병권 신한투자증권 정보보호 최고책임자는 “금융 분야 ESG 경영 및 정보공개 선도를 위해 정보보호 현황을 자율 공시 중”이라며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FDS‧Fraud Detection System) 인공지능 적용, 클라우드(Cloud‧자원 공유) 취약점 점검 툴(Tool‧도구) 자체 개발 등 고객 보호 중심의 정보보호 선진화 계획 수립‧운영 활동으로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정보보호 투자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 밝혔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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