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해영 의원은 지역과 문화예술을 연결시키는 문화기획자로서의 이력을 밝히며, “진정한 문화예술 도시 마포를 바라며 구정질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차 의원은 “지난 5월 구청 앞 출판인 항의 집회를 비롯해 작은도서관 폐관, 마포중앙도서관장 사건, 마포구출판문화진흥센터 플랫폼 P의 용도 변경, 경의선 책거리 폐지 등이 보도가 된 바 있다”며 “마포구가 책을 멀리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마포구출판문화진흥센터 입주사 선정 시 마포구민이자 마포구 내 사업장 소재 두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는데, 연장을 원하는 입주사를 탈락시키려는 목적으로 불리한 조건들을 신설한 된 것 같다”며 “입주사 협의회가 구성이 됐는데, 2월부터 5월까지 구청장 면담을 수차례 요청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