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 26일 타타대우상용차 군산공장에서 타타대우상용차와 할부금융사 설립을 위한 JV(Joint Venture)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은행장으로 취임을 앞 둔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와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 내정자가 함께 참석해 향후 할부금융사 설립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JV설립을 통해 커머셜 시장을 확대할 발판을 마련하고 상용차금융을 회사 전체 포트폴리오 중 25%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또한 타타대우상용차 구매 고객의 80% 이상이 ‘JV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금리 경쟁력을 갖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병규 대표이사는 “타타대우상용차와의 JV설립은 국내 상용차 업계에서 최초로 도전하는 만큼 경쟁력을 갖춘 금융상품 판매와 공동 마케팅 전략으로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반을 만들어 나가 상용차 부문 최고의 경쟁력과 시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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