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캐피탈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한국형 녹색채권 확산 실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환경부는 기업이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하는 경우 발생하는 이자의 일부를 정부가 정한 금리에 따라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 중으로 10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해 친환경 전기차 금융 상품, 친환경 기업 및 프로젝트 투자, 중소상공인을 위한 포용적 금융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는 “취약계층 금융과 친환경 전기차 시설대여 확대로 녹색금융을 확대하고 금융을 통해 환경·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 2021년 ESG금융원칙을 제정하고 ESG경영을 위한 내부규정, 상품개발 적용방향 수립한 바 있다. 또한 전기차 도입으로 연간 1030톤 규모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했다. 지난 4월에는 체계적인 ESG경영 실천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