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이 몰리는 밀집지역에 대한 상황별 시뮬레이션을 진행, 사전에 위험지점을 예측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용역은 오는 8월 완료된다. 구는 용역 결과 선정된 위험구간에 인파사고 예방 연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실시간 밀집도 모니터링 ‘지능형 CCTV’ 설치 ▲경사로 정비 등 도로·보행 환경 개선 ▲로고젝터, 안내표지 등 안전시설 보완이 대표적이다.
지능형 CCTV를 통해 분석된 밀집도 정보는 위험 단계별로 구청 재난안전상황판에 표출된다. 상황실 요원이 모니터로 현장상황을 점검 후 서울시,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상황을 공유해 위험수준에 따라 교통 통제, 인파 분산 등 신속 대응을 펼치게 된다.
한편 구는 지난 1월 용역체제로 운영해 온 통합관제센터를 직영으로 전환하고, 재난상황에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상황실을 별도 설치했다. 5월에는 ‘용산구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조례’를 전부 개정했다. ‘용산구 옥외행사 등의 안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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