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영화음악과 영화음악 제작자를 재조명한다는 취지로, 용산아트홀 상주단체인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공연을 펼친다.
특별게스트로 드라마 구미호뎐 음악감독이자 영화 아가씨, 범죄와의 전쟁 OST를 작곡한 홍대성 작곡가가 본인의 작품들을 직접 들려준다. 또 JTBC 슈퍼밴드2 결승진출자인 기타리스트 장하은도 출연한다.
특히 이날 무대에 스크린을 설치해 영화 주요 장면들을 상영, 콘서트를 보다 더 풍성하게 만든다. 이번 콘서트는 만 7세 이상 선착순 입장이며, 전석 무료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공연에도 많은 구민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1995년 창단 이래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대한민국영화음악페스티벌, 팬텀싱어 콘서트 등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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