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15일 애큐온저축은행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단협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정수 대표와 이재진 사무금융노조 위원장,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영 사무금융노조 여수신업종본부장, 이진한 사무금융노조 저축은행지부장, 윤승현 애큐온저축은행지회장 및 교섭 위원들이 참여했다.
이재진 위원장은 “이번 노사 합의를 계기로 더욱 성장하는 애큐온저축은행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으며 윤승현 지회장은 “화합과 상생의 길을 이끌어준 사측에 감사를 표하며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라고 전했다.
김정수 대표는 자산건전성 향상, 수익성 개선, 조직안정화, 개방·소통·토론·투명성을 통한 직원 존중의 경영철학을 공유하며 “애큐온저축은행은 노사 모두 합심하여 현재의 난관을 타파하고 경영 안정화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정수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장기근속자들의 노고와 업적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어려운 경영환경과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경영안정화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정수 대표는 신용정책부문과 채권부문의 외부 전문가 영입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회사를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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