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조미정)은 지난 7일 동화동 노인복지관, 남산실버복지센터 등 관내 복지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복지건설위원회 조미정 위원장, 양은미 위원, 윤판오 위원이 먼저 방문한 곳은 동화동 노인복지관이다. 1층은 어르신 쉼터로 운영되며 2~3층에는 향후 동화동 노인복지관 2~3층에는 중구시니어클럽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니어클럽은 다양한 노인적합형 일자리 개발과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하는 일자리 전담 기관으로 지난 3월, 복지건설위원회는 노인 일자리 정책에 필요한 사항을 검토하고 적절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우수 운영 사례로 꼽히는 강동시니어클럽을 방문했다.
이후 의원들이 찾은 곳은 주야간 보호센터와 소규모 요양시설로 운영 중인 남산실버복지센터이다. 의료재활사업, 정서지원사업 등 어르신의 편안한 노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곳으로 시설 상태와 운영 상황을 파악한 위원들은 개선점이나 지원 사항이 있는지 논의하며 시설 곳곳을 꼼꼼히 살폈다.
이밖에도 의원들은 공원장충경로당과 문화공간 인현문화마루에 위치한 클린하우스의 현장 점검도 실시했다. 공원장충경로당은 지난 4월, 위원회에서 리모델링 결과 확인차 방문했었으며 점검 당시 벤치 등 휴게시설 보수, 경로당 뒤편 폐기물 처리 등의 지적 사항이 확인돼 관계 부서에 시정 조치를 주문한 바 있다.
조미정 복지건설위원장은 “일회적인 현장 방문에 그치지 않고 후속 조치까지 책임지는 의정으로 구민에게 신뢰를, 지역사회에는 분명한 변화를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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