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다올저축은행(대표 김정수)이 오픈뱅킹 등록 시 최고 연 4.0% 금리를 제공하는 ‘Fi 커넥트통장’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Fi 커넥트통장’은 1000만원까지 연 3.0%를 제공하는 수시입출금식 예금상품으로 금융기관 및 각종 간편결제 앱에서 제공하는 오픈뱅킹에 계좌등록만 하면 우대금리 1.0%p를 적용해 연 4%의 이자를 제공한다. 다만 10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연 1.5%의 금리가 적용된다
오픈뱅킹은 주거래은행 앱에 다른 금융기관 계좌를 등록해 거래내역 조회는 물론 1일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이체거래를 할 수 있는 범금융권 서비스다. ‘Fi 커넥트통장’에 가입하고 오픈뱅킹에 등록하면 우대금리 혜택과 함께 주거래은행 앱을 통해 다올저축은행의 금융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Fi 커넥트통장’에 가입하면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Fi 커넥트통장’ 1계좌가 판매될 때 마다 다올저축은행에서 1000원을 적립하고 적립된 기금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다올저축은행 관계자는 “오픈뱅킹을 통해 타 금융기관에서도 다올저축은행의 상품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며 ”금융회사 간 장벽이 허물어지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Fi 커넥트통장’은 모바일 앱 ‘다올디지털뱅크 Fi’와 ‘SB톡톡 플러스’, 영업점을 통해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3만 계좌 한정으로 판매되며 개인고객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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