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의 ‘OK e-안심앱플러스정기예금(변동금리)’이 4.51%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평균 예금금리는 전주와 동일했다. 가입기간 6개월 기준 2.84%를 기록했으며 12개월은 4.00%를, 24개월은 3.37%를 기록했다.
참저축은행의 ‘e-정기예금’과 ‘정기예금’, ‘비대면정기예금’, 동양저축은행의 ‘정기예금(비대면,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 대한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인터넷뱅킹)’, JT저축은행의 ‘회전정기예금_정기예금(변동금리상품)’ 등은 4.45%를 제공했다. 이어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크크크 회전정기예금’과 ‘회전E-정기예금’, ‘회전정기예금(비대면)’, 더블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은 4.43%를 제공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KB저축은행의 ‘kiwi회전식정기예금’과 ‘KB회전식정기예금’ 등이 4.10%를 제공하면서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KB저축은행의 ‘정기예금’과 ‘KB e-plus 정기예금’ 등은 4.00%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우리E음정기예금’과 ‘e-정기예금’, ‘정기예금’, IBK저축은행의 ‘참기특한 정기예금’ 등은 3.70%를 제공했으며 신한저축은행의 ‘더드림정기예금’과 ‘e-더드림정기예금’, ‘s-더드림정기예금’, NH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 등은 3.60%를 제공했다.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도 있다. 저축은행의 우대조건은 주요 시중은행보다 쉽게 충족할 수 있어 추가 금리를 받기 유리하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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