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제일건설㈜은 9일 평택시 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공급하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은 평택시 가재지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총 11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103㎡의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수는 ▲84㎡A 819가구 ▲84㎡B 162가구 ▲103㎡ 171가구다.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0만 원 대로 책정됐다.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는 4억 원 후반대다. 청약 일정은 6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월 16일 1순위, 6월 1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23일이며, 이후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자격요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해야 한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평택시 및 전국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자와 1주택 이상 소유자도 청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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