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한솔제지(대표 한철규)는 에코바디스(Ecovadis)에서 실시하는 글로벌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 조사에서 상위 1%에게 부여되는 플래티넘 메달 등급 (Platinum Medal Rating)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2007년 창립한 에코바디스는 글로벌 최초로 '사회적 성과'에 대해 평가하고 인증하는 기관이다. 현재 전 세계 160여개국, 2000여개 산업 및 65,000여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과 인권', '윤리' 및 '지속가능한 구매' 등 4가지 분야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고, 등급별로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플래티넘 등급은 전 세계 상위 1% 기업에게만 부여되는 등급으로, 한솔제지는 전 분야에서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탁월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환경 분야에서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인정받으면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지난 해까지 3년 연속으로 상위 5%에게 부여하는 골드 등급을 받았으나, 이번에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플래티넘 등급 획득을 계기로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운영과 친환경 사업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펼쳐 나가는 한편, 사회적 가치의 실현 및 임직원들에 대한 존중과 배려, 투명한 거버넌스 운영 등 ESG 경영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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