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가 기준 1년 만이다.
미국 부채한도 합의, 원화 강세 등이 동력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19포인트(1.25%) 상승한 2601.36에 마감했다.
코스피가 2600선을 회복한 것은 2022년 6월 9일(종가 2625.44) 이후 1년여 만이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외국인(3800억원), 기관(2000억원)이 동반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7거래일째 순매수다. 개인은 순매도(-5700억원)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 전체 320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코스닥 수급은, 기관(960억원)이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360억원), 외국인(-300억원)은 순매도했다.
증시 거래대금은 코스피 9조1580억원, 코스닥 7조4940억원으로 집계됐다.
1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의 부채한도 협상 합의안 가결 소식에 미국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 해소가 증시 투심에 상방 압력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원화 강세도 외국인 증시 순매수를 이끌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9원 내린 1305.7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지금 본 기사에서
어려운 금융·경제 용어가 있었나요?
자세한 설명이나 쉬운 우리말로 개선이 필요한 어려운 용어를 보내주세요. 지면을 통해 쉬운 우리말과 사례로 자세히 설명해드립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