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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 정태영기사 모아보기, 김덕환)를 해지하며 이탈한 회원이 5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태영기사 모아보기, 김덕환)를 해지하며 이탈한 회원이 5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족한 제휴처에 고객들이 카드를 해지하는 것 아니냐는 의문과 달리 이는 자발적 탈회가 아닌 갱신시점이 도래한 카드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일어난 현상이라는 게 현대카드 측의 설명이다.
다만 지난달 신용카드(개인) 신규 회원은 16만6000명으로 전달(20만3000명) 대비 18.23% 감소했다. 신규 회원은 ▲2023년 1월 11만2000명 ▲2023년 2월 11만2000명 ▲2023년 3월 20만3000명 ▲4월 16만600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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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업계에서는 현대카드 해지회원이 증가한 이유가 애플페이 도입에 따른 메리트가 크지 않아서라는 평가다.
시장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2주간 전국 20~69세 성인 2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애플페이 사용자 과반 이상은 '빠른 결제 속도'에 만족하면서도 사용처가 적은 것에 대해 불편함을 드러냈다.
애플페이 사용을 위해 현대카드를 발급 받았다는 이모(29)씨는 "아직 애플페이를 쓸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라며 "애플페이 사용처는 이미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가 되는 곳이라 발급받은 카드가 유용한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해지회원이 늘어난 이유는 유효기간이 만료된 카드가 4월에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이라며 "애플페이 때문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려면서 "해지 고객은 매달 변동이 있으며 지난달 신규유입 회원은 15만9000만명, 탈회 7만9000명으로 8만명의 순증을 이뤘다"며 "만약 탈회수와 애플페이가 관련이 있다면 탈회회원 중 애플페이 론칭 이후 발급 받은 회원이 많이 증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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