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부회장 정태영닫기정태영광고보고 기사보기)는 4일 지난 한 달간 변화된 자사의 주요 지표를 공개했다.
현대카드 신규 회원 중 애플 기기 이용자의 91%가 애플페이에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 등록 토근수는 3주만에 200만건을 돌파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신규 회원 중 MZ 세대의 비중이 79%로 가장 많았다. ▲20대 51% ▲30대 28% ▲40대 12%를 기록했다.
애플페이 사용처 중 가장 많은 사용량을 보인 곳은 편의점에선 GS25(25%)가, 온라인 가맹점에선 배달의 민족이다. 코스트코에서는 가장 많은 금액(22%)이 결제됐다.
해외에서도 애플페이 이용이 시작됐다. 전체 결제 금액의 9%가 해외에서 결제 됐다. 일반 카드 결제 금액의 해외 결제 비중이 2% 수준인 것에 비해 4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은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달 25일부터는 뚜레쥬르와 VIPS, 제일제면소 등 CJ푸드빌 계열사와 에그슬럿, 빚은 등 SPC계열사가 새롭게 추가됐다. 현대아울렛과 롯데면세점, 호텔신라, 포시즌스호텔에서도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고객은 편리하고 안전한 애플페이를 전 세계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됨과 동시에 편리한 결제 경험을 먼저 누리고 있다"라며 "고객들의 결제 편의를 위해 애플페이 이용 가맹점을 꾸준히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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