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신금융협회(회장 정완규닫기

이번 협약에 참여한 카드사는 롯데·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다. VAN사는 나이스정보통신·한국정보통신·KIS정보통신이며, 간편결제사로는 카카오페이가 참여했다.
참여사는 모바일 QR결제 공통규격으로 'EMV QR'을 선택해 오는 6월까지 규격 결정 및 가 사 전산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7월까지 VAN사 및 대형 가맹점과 함께 공통 규격 적용을 위해 협의할 계획이다.
참여사는 공통 QR 규격 확산을 위해 각 사별 1인 이상 참여하는 태스크포스팀(TFT)를 구성해 대한민국 모바일 결제 공통 규격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 QR결제 공통 규격이 마련될 시 해외 간편결제사들도 한국의 많은 가맹점에서 자신들의 간편결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기존 결제사업자와 간편결제사가 시장 확대를 위해 손을 잡는 움직임은 매우 긍정적"이라며 "네이버페이도 실무자 TFT 구성 시 참여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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