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디지털 슈퍼앱 도약이 화두인 만큼 금융지주에서도 한국금융미래포럼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금융지주에서는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을 대신해 KB국민은행장을 지낸 허인 KB금융지주 부회장이 참석했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한국금융미래포럼 VIP 간담회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포럼 개최를 축하했다. 임종룡 회장은 우리금융 디지털에 대해 유니버셜뱅킹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종룡 회장은 "유니버설 뱅킹 위해 슈퍼 앱 만들고 있다. 이를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라고 말했다.
최근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우리금융 M&A에 대해서도 증권사 인수를 가장 먼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종룡 회장은 "여러가지 금융사 중에서 M&A는 증권사를 우선으로 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가능성을 열고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증권업계에서도 다양한 CEO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홍우선 코스콤 사장,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사장,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사장, 진승호 한국투자공사(KIC) 사장, 조홍래 쿼터백자산운용 대표 등이 참석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디지털자산 업계에서도 김재진 DAXA(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상임부회장이 참석했다.
최근 증권업계에서는 토큰증권으로 업계가 급변한 변화를 겪고 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투자자 보호가 기반이 된 토큰증권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가상자산이 미래 신산업으로 나오고 있지만 가상자산 투자자 피해사례가 많아지고 있어 법제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2단계 기본법을 추진하고 있다. 상장이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내부 상장 이슈를 어떻게 할 지가 법리적으로 중요하다. 글로벌 규제 추진 상황도 발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핀테크 업계에서는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 핀테크산업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수형 파인아시아자산운용 대표, 이승행 투게더아트 부대표, 김영환 페이민트 대표, 배재광 인스타페이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급결제 업계는 애플페이 등장과 삼성페이 수수료 부과로 지각변동 초읽기에 접어들었다.

한국금융미래포럼 패널토론자로 참여하는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는 최근 각광받는 조각투자업을 영위하는 만큼 다양한 금융권 인사들의 관심을 받았다.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는 "국내에서 STO 기반의 성공적인 플랫폼 사업 경험을 쌓고 미국시장 진출을 본격화 했다. 미국시장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준비를 조금씩 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산업에서 조각투자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STO가 그릇이라면 상품은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뮤직카우에서 제공하는 저작권은 좋은 품질의 음식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보험업계에서는 정희수 생명보험협회 회장, 정지원 손해보험협회 회장,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이 자리를 빛냈다. 보험업계는 보험 비교 서비스 진출 등 빅테크 보험업 진출로 디지털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은 "핀테크 보험 비교 서비스는 소비자 편익이 증대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은 보험업계는 디지털화가 어렵다는 지적에 대해 생명보험업계에서 적극적으로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은 "생보업계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적으로 디지털화를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보험개발원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중계기관 후보로 꼽히면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계에서도 임채율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장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채율 회장은 "관투자 허용을 위한 금융당국과의 소통은 지속 진행중"이라며 "현재 기관투자 허용에 대한 유권해석이 내려졌으며 일부 허용 조건에 대해 논의중이다. 기관투자 활성화를 두고 상반기 중으로 정리될 수 있도록 금융당국과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중구의회에서도 한국금융미래포럼 VIP 티타임에 참석해 금융권 인사들과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 김철웅 금융보안원장, 정만식 하나저축은행 대표, 임승보 대부금융협회장, 나성린 신용정보협회장,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 고승범 전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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