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규제 샌드박스는 핀테크와 디지털 혁신 등을 활용한 금융서비스가 출시될 수 있도록 일정기간 규제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로다. 2019년 4월 시작돼 현재까지 총 238건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고, 이 중 161건의서비스가출시됐다.
간담회는 금융당국과 핀테크지원센터가 핀테크 랩 등을 방문해 중소‧벤처 핀테크 업체들과 초기 스타트업을 만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와 주요 샌드박스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올해 4월 3일부터 신규 운영중인 ‘핀테크 종합 지원실’에서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제도를 안내한다.
금융위는 “간담회를 통해 현장과 직접 소통하면서 핀테크 기업과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 운영기관들이 상호 이해를 심화시키고, 개별 핀테크 기업들이 직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함으로써 규제 개선사항도 추가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위는 지난달 25일 KB 이노베이션 허브(Innovation HUB)에서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 1차 간담회를 연 데 이어 이날 IBK 퍼스트랩(1st Lab)에서 2차 간담회를 진행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시된 핀테크 기업의 건의사항을 포함해 앞으로 계속 진행될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불편사항들을 개선할 것”이라며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운영 내실화 및 관련 규제 개선‧정비를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