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용산구자원봉사센터 관계짜가 관내 어르신에게 압봉마사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사진제공=용산구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용산구 청파동에서 진행하는 어르신 건강지킴 프로젝트 ‘손으로 건강을 나누다’가 주민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22일 용산구에 따르면, 청파동은 노령화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여가선용의 장 제공을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용산구자원봉사센터 ‘사랑나눔 봉사단’과 협업해 5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청파동주민센터 2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사랑나눔 봉사단’에는 전문적 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 1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첫 프로그램은 지난 15일 열렸다. 관내 어르신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5명이 맨손으로 할 수 있는 압봉마사지와 뜸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에 어깨통증이 있었는데 압봉마사지로 풀어주고, 뜸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니 혈액순환이 잘 되는 기분“이라며 ”몸에 긴장이 풀리니 잠도 잘 온다“고 소감을 전했다.
향후 일정은 2차 6월19일에 이어 7월17일, 8월21일, 9월18일, 10월16일, 11월20일, 12월18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단,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참여자는 매회 수시 모집한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민ㆍ관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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