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금융권에 따르면 M캐피탈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 24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85억원으로 6.1% 감소했다.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122억원 증가하고 부동산PF 경기 우려 속 대손충당금의 선제적 적립으로 인한 금융자산 손상차손이 86억원 증가했으나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시현한 것으로 평가된다.
M캐피탈은 건전성 관리를 통한 내실 기반의 경영활동으로 지난해 이후 캐피탈업권의 전반적인 건전성 지표 악화 흐름 속에서도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이 개선된 바 있다. 올해도 ‘내실 기반의 성장’ 기조 하에 주요 경제변수의 리스크 영향도 점검 및 분석, 각종 리스크관리 프로세스의 고도화, 부동산PF 조기경보 시스템 강화 등으로 잠재리스크에 대한 관리를 사전/사후 단계에서 모두 강화하는 모습이다.
M캐피탈은 지난해 기업·투자금융 부문 비중을 확대하고 리테일금융 부문에서 신차, 사업자담보대출 등 우량자산 위주로 확대하면서 포트폴리오 비중을 산업금융 20%, 리테일금융 30%, IB금융 50%를 유지했다. 설비금융 부문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시장지위를 유지하되 수익성과 건전성 기반으로 체질 개선에 나섰다.
M캐피탈은 유동성과 건전성 리스크가 커지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내실 기반의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경제변수의 리스크 영향도를 분석·점검하고 각종 리스크관리 프로세스를 고도화하는 등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에 대한 조기경보를 강화하고 사후관리 프로세스도 강화하며 잠재리스크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유동성 경색에 대응해서는 자금조달 역량을 강화하고 내부 유동성 관리 강화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조달채널을 다각화하고 자산유동화(ABS) 등 추가 조달 수단을 다양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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