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행일자리는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에게 생산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과 자립을 돕는 공공근로 일자리사업이다.
근무기간은 7월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5개월 20일이며, 주 5일 근무한다. 일급은 만 65세 미만의 참여자가 하루 6시간 근무 시 5만8000원, 만 65세 이상 참여자는 하루 3시간 근무 시 2만9000원이 지급된다. 1일 부대경비 6천원과 주휴·연차수당이 지급되는 것은 동일하다.
참여 대상은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마포구민이다. 그중에서도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자 ▲행정기관 또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노숙인임이 증명된 자 ▲가족 합산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자 ▲세대원 합산 기준 중위소득이 75% 이하인 자이어야 한다.
필요서류는 방문하는 동 주민센터에 비치돼 있으며, 22일부터 마포구 누리집에서도 내려 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자는 재산상황, 부양 가족 수, 가구소득, 공공일자리 참여기간, 취약계층, 자격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6월27일 개별 연락할 계획이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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