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서는 기후 변화가 장단기적으로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FM글로벌이 현장에서 취득한 고객사 별 엔지니어링 데이터를 최신 기후 과학 및 모델링에 접목해 발간했다.
먼저 기후 변화 영향 보고서를 통해 고객사가 회복탄력성을 제고하도록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리스크 관리에 있어 기업이 투자해야 하는 항목에 대한 우선순위를 선정해 고객사들이 각자의 고객과 파트너, 그리고 지역 사회를 극한의 기상 조건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FM글로벌 관계자는 “기후 변화 영향 보고서는 폭우, 강풍, 혹서, 가뭄과 해수면 상승과 같은 기후 리스크에 가장 큰 피해를 받을 수 있는 고객사 별 사업장을 식별한다”며 “단기적으로는 2030년, 장기적으로는 2050년까지의 기후 변화 대비 리스크 관리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FM글로벌의 고객사는 허리케인과 해수면 상승 등과 같은 미래 기후 리스크로부터 비즈니스를 보호할 수 있도록 회복탄력성을 구축해야 한다”며 “기후 변화 영향 보고서가 기업이 기후 관련 리스크를 예방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계획을 수립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했다. 끝으로 “재물 손실 및 사업 중단은 항상 불가피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라며, “FM글로벌은 기업의 기후 회복탄력성 제고를 지원하는 것이 지속적인 사업 운영, 일상적인 서비스의 제공, 그리고 건강한 지역 사회 유지 등의 강력한 파급효과가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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