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GA 프라임에셋(대표 이용진)이 보험 검색 플랫폼 '픽앤플랜'을 출시한다.
프라임에셋은 지난 11일 사용자가 개인정보를 전혀 제공하지 않아도 보험을 검색, 비교, 선택할 수 있는 플랫폼 '픽앤플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픽앤플랜은 보험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사용자 입장에서 앱을 기획했다. 상품 검색 과정에서 사용자의 나이와 성별, 직업급수에 대한 인수지침이 적용되는 게 특징이다.
사용자가 보험 선택 후 해당 상품에 대해 상담을 원하면 픽앤플랜에서는 일대일 상담뿐 아니라 여러 설계사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크라우드(Crowd) 컨설팅'도 가능하다.
사용자가 크라우드 컨설팅을 선택하면 평균 3명의 설계사에게 사용자가 선택한 상품정보와 나이, 성별, 직업급수 등이 위치기반 알고리즘으로 전송되고, 설계사들은 플랫폼에서 가입제안서를 전송하게 된다.
사용자가 복수의 설계사가 보낸 제안서 중 마음에 드는 제안을 선택하면 플랫폼에서 채팅으로 상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사용자가 설계사에게 가입청약을 위한 개인정보를 제공하여 대면가입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이다.
프라임에셋은 "기획에서 개발까지 4년6개월이 걸렸다"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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