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는 리차드 다마니아(Richard Damania) 월드뱅크 수석 이코노미스트와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오형나 경희대 기후변화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됐다.
신한카드는 이번 세미나에서 신한금융그룹이 2020년 선언한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와 연계한 ESG 경영전략과 '신한 그린인덱스'를 소개했다.
신한플레이에서 '신한 그린인덱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는 ▲월별 탄소배출량 조회 ▲탄소중립 팁 ▲보유한 카드포인트를 탄소중립프로젝트에 기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신한카드의 데이터 기반 탄소중립 경영사례도 공유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과 월드뱅크, 경희대 기후변화센터의 탄소중립·환경·지속가능경영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요 개발도상국 금융기관으로 탄소중립경영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월드뱅크는 빈곤 퇴치와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을 목표로 1945년에 설립된 국제 금융기관이다. 주요 인프라 사업 투자 및 기술 지원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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