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이달 말일까지 전국 CU 점포에서 판매하는 상품 중 이름에 ‘사과’나 ‘애플’이 쓰여진 상품들을 Apple Pay로 결제하면 20% 할인이 제공된다. 주류와 담배를 제외하고 총 200여 가지의 사과 상품들을 대상으로 하며 청과류를 비롯해 음료, 스낵, 비식품까지 상품명에 ‘사과’와 ‘애플’이 들어간 전 상품에 대해 할인이 가능하다.
CU는 “Apple Pay의 주 고객층인 MZ세대가 편의점 이용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이벤트로 고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Apple Pay 이용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할인 행사 미적용 상품 제보 ‘사과드립니다’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CU 마케팅 담당자가 ‘사과’, ‘애플’이 들어간 상품명을 일일이 찾아 리스트에 등록하는 과정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상품을 찾아서 제보하면 사과 선물을 준다는 콘셉트다.
CU는 SNS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고객들에게 마이쮸 사과맛을 증정하며, 각 상품의 최초 제보자들에게는 CU모바일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임지훈 BGF리테일 마케팅팀장은 “고객들의 간편결제수단 이용을 활성화하고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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