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편은 모바일 네이버의 편의성을 PC에서 그대로 제공하기 위함이다. 전체 적용에 앞서 10일부터 새로운 메인 페이지를 먼저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 기간을 운영한다.
모바일 사용성이 높은 서비스들을 PC 메인에서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우측 하단 영역에 ‘위젯 보드’가 신설됐다. 해당 보드에서는 ▲캘린더 ▲메모 ▲파파고 ▲영어사전 ▲NOW 등 5가지 서비스와 모바일 메인을 작은 창 위젯으로 사용할 수 있다. 캘린더와 메모에는 잠금 기능도 제공한다.
사용자 취향과 디바이스 환경이 다양해짐에 따라 여러 편의 기능도 추가했다. 글자 크기와 화면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더해졌으며, 브라우저 해상도에 최적화된 레이아웃을 설정할 수 있다.
기존 쇼핑 영역은 상품과 혜택 정보뿐 아니라 사용자 쇼핑 내역과 주문 배송 현황까지 PC에서 찾아볼 수 있다. 특가 상품과 쇼핑 라이브를 접할 수 있는 ‘원쁠딜’과 ‘쇼핑라이브’ 탭도 추가했다.
이재후 네이버앱 서비스 총괄은 “이번 개편으로 사용자들이 PC·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동일한 사용성을 경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위젯보드처럼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기능으로 사용자들의 학습이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네이버 사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