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은 국내산 해조류를 사용한 해조샐러드 2종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 2종은 비건 문화가 익숙한 미국, 유럽, 오세아니아 등 서구권 지역에서 판매된다.
완도, 고흥 등에서 채취한 미역, 다시마 등을 원료로 사용한 신제품 해조샐러드는 오리지널맛, 유자맛 2종으로 구성된다. 200g의 소용량으로 포장돼 있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취향에 따라 다양한 요리에 곁들일 수 있다.
미역의 경우 특유의 뻣뻣한 부분은 제거하고 미역줄기의 부드러운 부분만 선별해 식감까지 살렸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도록 두 번에 걸친 세절 작업으로 굵기와 길이도 가늘고 일정하게 만들었다.
대상㈜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해조류가 낯선 외국인들도 부담 없이 샐러드처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만큼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한국 고유의 맛을 담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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